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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 장 소 식 & 지 리 산 편 지 ♣
 
茶란 무엇인가..???
2013/11/01 (14:23)
작성자 : 무애 이수운 조회수 : 5046 


차나무의 학명은 카멜리아 시넨시스(Camellia sinensis)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9월 중순경부터 꽃술은 황금빛, 꽃잎은 희디힌 작은 꽃들이 11월 중순경 까지

피어난다. 작년에 맺은 열매가 올해 피어나는 차꽃과 만난다하여 "실화상봉수"

라고도 한다.




<차나무와 차꽃↑>



이 차나무의 어린잎을 채취하여 덖거나 발효시켜나 하여 여러 종류의 차를 만든다.

백차, 녹차, 청차, 황차, 홍차, 흑차는 모두 이 차나무의 잎을 채취하여 만들며,

그 가공방법에 따라 제각각 맛, 향, 차의 탕빛이 모두 다르다.



우리 인류의 차문화의 흔적은 5천년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야 만날 수 있다.

이렇게 깊고 긴 역사만큼이나 차문화는 동서양을 아우르며 다양하게 발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방대한 차문화는 다음 기회에 다루기로 하고 이번에는

차의 가장 기본이 되는 여섯 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1. 백차(White Tea)
백차는 솜털이 덮인 차의 어린 싹을 덖음이나 유념(비비기)을 하지 않고 그대로

건조시켜 만들기 때문에 찻잎은 은색의 광택을 띠며 향기가 맑고 맛이 산뜻하다.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만드는 곳이 없어서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의 차이다.

중국의 복건성 일대에서 소량 생산되고 있어 귀한 차이다.

탕색은 연한 살구색을 띠며 발효정도는 5 - 15%로 약발효차에 속한다.


백차의 상품들은“백호은침”, “백목단”, “수미”, “공미” 등이

대표적이며 모두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이다.


찻잎이 수면에 꼿꼿이 서는 모습이 아름다워 일부러 유리잔에 차를 우려

감상하기도 한다.



2. 녹차(Green Tea)
녹차는 잘 알려져 있는 대중 적인 차로 우리나라의 하동군, 보성군, 제주도 등지에서

많이 생산되는 차이다. 녹차는 어린 찻잎을 따서 바로 뜨거운 솥에서 덖음을 하거나

수증기에 쪄서 산화효소의 활동을 억제 시키므로 발효가 거의 일어나지 않은 불발효차에


속한다.


곡우이전의 어린 찻잎으로 만든 것을 “우전”이라 하고 그 다음을 세작, 중작, 대작이라 한다.

잎이 어릴수록 차의 가격도 비싸다.


우리나의 하동군과 보성군에서 생산되는 녹차와 중국차로는 “용정차”, “벽라춘” 등의

수 많은 명차 들이 있다.



3. 청차(Oolong Tea)
청차는 발효 정도가 15 - 70%인 반발효차이다.

청차는 녹차 제다법과 홍차 제다법의 장점을 두루 이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발효 정도를 중간 정도로 하여 녹차에서 느낄 수 있는 산뜻한 향과 홍차에서의

독특한 풍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차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만드는 제다인이 그렇게 많지는 않으나 요즘 차문화의 흐름이

발효차로 가고 있어 일부 제다원에서 조금씩 만들고 있는 곳이 있다
.

청차의 종류는 수 없이 많고 만드는 방법도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인 제다 방법은

찻잎따기 -> 햇빛에 시들리기 -> 그늘에 시들리기 -> 흔들기 -> 덖음 -> 건조 등의

과정을 거친다.


청차는 주로 중국에서 많이 만들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차들은 “대홍포”,

“백호오룡(동방미인)‘, ”철관음“, ”동정오룡차“
등이 있다.





<차천지에서 만든 청차특품의 우리고난 후 엽저>



4. 황차(Yellow Tea)
황차는 약 후발효차로 산화효소에 의한 발효가 아니라 비효성 발효차다.

찻잎을 녹차 만들 듯이 덖은 후 유념(비비기) 전후에 찻잎을 쌓아 두면

뜨거운 증기와 열 때문에 녹색의 엽록소가 파괴되면서 차는 황색으로 변하고

자연스럽게 발효가 일어난다.


황차는 녹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처리가 잘못되어 생겨난 것이 시초였는데

처음에는 하급차로 인식되었으나 세월이 지나면서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인기를 얻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제다방법으로 황차를 만드는 업체는 거의 없다.

그러나 시중에 “황차”라는 제품들이 많이 유통되고 있으나 이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발효차로 중국의 황차와는 제다방법이 많이 다르다.


우리나라의 황차는 찻잎을 따와서 시들린 후 따뜻한 온돌방에서 선발효를 시킨 후

덖거나 건조하여 차를 만들고 있어 각 제다업체마다 발효정도가 다르고 색,향, 맛이

모두 다르다.


황차는 녹차와 청차의 중간 정도 형태로 중국에서도 생산량은 그리 많지 않으며 유명한

제품으로는 “군산은침”, “북항모첨”, “곽산항대차” 등이다.





<차천지에서 만든 황차의 탕색↑>



5. 홍차(Black Tea)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홍차는 찻잎을 완전발효(70 - 95%)시켜 만든다.

차를 우리면 붉은색의 탕색을 띠어 홍차라고 하며 우리기전의 마른 찻잎의 외형이

검은색에 가까워 영문은 블랙티(black tea)라고 한다.


홍차의 기본적인 제다방법은 찻잎따기 -> 시들리기 -> 비비기 -> 발효 -> 건조의

과정을 거쳐 만든다.


홍차의 유명한 생산국은 인도, 스리랑카, 중국이며 세계적으로 홍차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곳은 유럽이다. 중국 홍차는 차의 품종이나 가공 방식에 따라 크게 “공부홍차”,

“소종홍차”, “홍쇄차”로 분류된다. 공부홍차는 “아주 정성들여 만든 차”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세계 3대 홍차 중의 하나인 “기문홍차”가 공부홍차에 속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홍차를 생산하는 업체는 거의 없으나 발효차에 대한 관심과 소비의 증가로

일부 제다원에서 실험생산이나 연구
를 하고 있다.



6. 흑차(Dark Green Tea)
흑차는 중국의 운남성, 사천성, 광서성 등지에서 생산되는 후발효차로

쇄청녹차(햇빛에 말려서 만든 녹차)를 두텁게 쌓아 두고 이를 악퇴하여 미생물에 의해 발효가

일어나도록 하여 만든 차이다.

전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차가 푸얼티라고 하는 “보이차”이다.


흑차는 가공방법과 보관방법 등에 따라 아주 다양한 종류의 차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인공적으로 물을 뿌려서 두엄을 썩히듯이 만든 숙차들은 대부분 흑갈색의 찻잎과 짙은

갈색의 탕색, 지푸라기 냄새 같은 독특한 향이 나서 처음 접하는 사람은 마실 때 거부감을

느끼기도 한다.


보이차는 세월이 가면 갈 수록 그 가치가 높아지는 차로 인식되어 중국에서도 주식 투자처럼

사재기하여 보관 소장하기도 하고,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보이차를 소장 보관하고 있으며

중국으로부터의 수입량이 늘고 있는 현실이다.


그러나 보이차의 그 명성만큼이나 가짜가 많고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이 보이차의 진위나 품질을

가리기는 아주 어려운 현실이다.

중국여행길에 보이차를 사게 되더라도 중국상인이 하는 말을 그대로 믿어서는 안 되며 자신이

보이차에 대한 전문가가 아니라면 너무 비싼 차는 사지 않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에도 이 보이차와 유사한 후발효차 들이 있었으나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우리의 차문화는 말살되고 쇠퇴하였다. 근래에 들어 다시 부활하는 차문화의 영향으로

우리의 전통 후발효차인 떡차(돈차), 청태전 등이 연구 복원되고 있으며, 중국의 보이차처럼

우리나라 찻잎을 덩어리로 뭉쳐서 만들어 후 발효시키는 차들이 하나씩 개발되고 만들어 지고 있으나

아직은 미미하다.





<차천지에서 만든 후발효차인 단차↑>





<차천지에서 만든 후발효차인 돈차↑>




<차천지에서 만든 후발효차인 알가차↑>


茶란 무엇인가..??? 무애 이수운 2013/11/01 5046